긍정의 힘

긍정의 힘

옛날에 동양의 어떤 임금이 꿈을 하나 꾸었습니다.

그 꿈은 자기의 이빨이 하나하나 다 빠져버리는 꿈이었습니다.

왕은 나라에서 유명한 해몽자를 불러다 꿈을 해석하게 하였습니다.

해몽자는 꿈을 풀어 해석하기를 임금님의 친척들이 한사람씩 

죽어서 맨 나중에는 임금님만 남게 된다고 해몽을 했습니다.

기분이 언짢은 임금은 그 해몽자를 죽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임금

은 계속해서 다른 해몽자를 구해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해몽자가 임금에게 불려왔는데 그는 임금님의 꿈 얘기를 들은

후에 다음과 같이 해석을 내렸습니다.

"임금께서는 집안의 모든 친척들 보다는 가장 장수를 해서 오래 오래 사신다는 꿈입니다."

왕은 대단히 기뻐하며 그 해몽자에게 많은 상금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두사람은 똑 같은 사실을 똑 같이 해석한 것이었지만 그것이 부정적이었느냐 아니면

긍정적이었느냐에 따라서 그 운명을 전혀 달리했던 것입니다.

<긍정의 힘>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저자는 말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말은 자신에게 하는

예언이므로 인생을 바꾸는 말을 하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과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는 분이시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받은 복은 말로 표현되기 전까지는 복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오늘의 나 자신에게서 볼 수 있는 부정적인 부분을 하나님이 고쳐주실 줄 믿는 믿음을  긍정적인

말과 표현으로 바꾸어 가면 어느 순간 바뀐 세상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찮은 식물에게도 긍정의 말로 표현해주면 싱싱하고 풍성하게 자란다는 이야기는 이제

일반화된 사실입니다.

부정은 부정의 결과를 낳고 긍정은 긍정의 힘을 낳습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긍정의 말이 아니면 차라리 입을 닫겠다는 각오로 다짐해보면 어떨까요?

마지막 12월쯤에는 만족할만한 열매가 맺혀져 있을 것만 같습니다.

월간 '우물과 두레박' ...........서울교회 호은기목사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