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일 마주하는 밥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엿보다
『예수님이 차려주신 밥상』은 영국 복음주의가 주목하는 차세대 지도자이자 교회 운동가 팀 체스터가 예수님의 '밥상 공동체'를 말씀에서 쉽고 친근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밥상에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담겨있는지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 누가복음을 토대로 밥 한끼의 위력과, 진리로 가득한 성찬인 밥상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친밀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밥상이 그리스도인의 활동무대가 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때론 밥 한끼가 인생을 바꾼다!
옥합을 깨뜨려 주님께 향유를 쏟아부은 창녀 마리아.
복권 당첨금을 만찬 준비에 다 써버린 하녀 바베트.
부활 후 제자들에게 친히 아침상을 차려주신 예수님.
이렇듯 밥상에는 우리의 마음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반영된다.
자격없는 자에게 선물로 주시는 밥상.
경계를 뛰어넘어 주변인을 품는 밥상.
환대와 공동체를 경험케 하는 밥상.
자연과 타인에게 의존적인 존재임을 고백케 하는 밥상.
이러한 밥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복음 중심, 공동체 중심의 대안교회 크라우디드 하우스를 실험중인 저자는, “누가복음의 예수님은 늘 식사하러 가거나 식사 중이거나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중이셨다”는 데 착안하여 밥상 교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밥상이야말로 은혜, 공동체, 소망, 선교, 구원, 약속, 즉 복음의 정수가 담긴 가장 구체적인 삶의 현장이며, 위기에 처한 기독교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말한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다양한 식사 장면을 토대로 식사와 복음의 상관관계를 신학적으로 탄탄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본서는, 오늘날 우리가 상실한 것은 무엇이며 추구할 바는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게 해준다.
오늘 우리의 밥상에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담겨 있는가?
오늘 우리는 누구를 위한 밥상을 차릴 것인가?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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