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3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5/8)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문학평론가 신형철, 르포작가 은유 추천* 2022 오웰상 소설 부문 수상* 킬리언 머피 주연·제작 영화화2023년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맡겨진 소녀』로 국내 문인들과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다산책방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작가가 전작 『맡겨진 소녀』 이후 11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설로, 자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거장의 반열에 오른 키건에게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고, 같은 해 오웰상(소설 부문), 케리그룹 문학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으며, 특히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실리적인 소설”이라는 평을 보내며 이..

책과 함께 2024.09.28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쇼펜하우어 (4/24)

⋆ 20주 연속 철학 1위! 10만 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조선, 동아, 한겨레, 서울, 한국에 소개된 책!⋆ 서울대 학생이 많이 읽은 도서 20 선정!온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쇼펜하우어의 독한 가르침“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쇼펜하우어는 니체의 철학, 헤세와 카프카의 문학,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는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죽는 것이 차선이다.”라고 말해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졌지만, 그 어떤 철학자, 작가보다 치열하게 살았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가 출간 6개월 만에 독자들의 사랑을 받..

책과 함께 2024.09.28

52헤르츠 고래들 - 마치다 소노코 (4/12)

“나는 아무도 듣지 못하는 너의 52헤르츠 소리를 들을게.”‘마치다 소노코’의 첫 장편 소설.2021년 제18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다른 고래들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노래하는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52헤르츠 고래.일본 규슈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모든 것을 버리고 그곳으로 홀로 이사 온 ‘키코’는어느 비 오는 날 자신처럼 외로움의 냄새가 나는 한 아이를 만난다.가족으로부터 학대받은, 그리고 학대받고 있는두 사람이 만나 두려움을 딛고한 걸음 한 걸음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1. 거리 끝에 내리는 비2. 밤하늘에 녹아드는 목소리3. 문 너머 세상4. 재회와 참회5. 씻을 수 없는 잘못6. 전해지지 않은 목소리의 행방7. 세상 끝에서의 만남8. 52헤르츠 고래들옮긴..

책과 함께 2024.09.28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최은영 (3/24)

더 진실하기를, 더 치열하기를, 더 용기 있기를『내게 무해한 사람』 이후 5년, 고요하게 휘몰아치는 최은영의 세계소설가 권여선, 서평가 정희진 추천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수록‘함께 성장해나가는 우리 세대의 소설가’를 갖는 드문 경험을 선사하며 동료 작가와 평론가,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최은영의 세번째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되었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최은영은 그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는 인물의 내밀하고 미세한 감정을 투명하게 비추며 우리의 사적인 관계 맺기가 어떻게 사회적인 맥락을 얻는지를 고찰하고(『쇼코의 미소』, 2016), 지난 시절을 끈질기게 떠올리는 인물을 통해 기억을 마주하는 일이 어떻게 재생과 회복의 과정이 될 수 ..

책과 함께 2024.09.28

2024 추석 명절 대명교회 가정 예배문

1.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니라/ 성령을 믿사오며 /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2...

스크랩(믿음)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