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가위가정예배
❦ 우리 기독교인들은 제사 대신 추모예배를 드립니다.
고인의 돌아가신 날이나 명절에 후손들이 모여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고 추모하며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또한 명절에 드리는 가족예배는 가족들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신앙을 권면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 예배 인도는 가족 중 연장자나 적당하신 분이 인도합니다.
가족과 함께 드리는 추석 예배
추석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우리 가족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묵상기도로 예배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 인 도 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아멘.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 같 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301(통460) ․․․․․․․․․․․․․․․․․․․․․․․․․․․․․․․․․․․․․․․ 다 같 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붓듯이 부으시는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기도 ․․․․․․․․․․․․․․․․․․․․․․․․․․․․․․․․․․․․․․․․․․․․․․․․․․․․․․․․․․․․․․․․․․․․․․․․․․․․․․․․․․․․․․․․․․․․ 가족중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추석을 맞아 가족 모두가 모여서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시 모이기까지 모든 가족들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주님 기뻐하신 뜻대로 살지 못하고, 많은 죄를 지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부모님으로부터 어린자녀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기쁘신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저희를 깨우쳐 주시고,
우리가 속한 교회와 지역과 일터에서 존경과 인정을 받는 그리스도의 종들이 다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높이고,
저희 모두는 더욱 겸손하여 주님께 늘 사랑받는 가족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성경봉독 ․․․․․․․․․․․․․․․․․․․ 시편121:1~8(구약897) ․․․․․․․․․․․․․․․․․․․․․․․․․․․․․․․․․․․․ 인 도 자
말씀 ․․․․․․․․․․․․․․․․․․․․․․․․․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 다 같 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이 모여 서로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을 때 보통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기도 하고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오늘 읽은 시편이 쓰여질 당시 사람들 또한 어려움을 겪을 때 산을 바라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산은 힘이 있어 보이고 웅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때 산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창조주이신 하나님 아버지는 피조물인 산보다 더 크고 힘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는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어머니를 찾을 것입니다.
어머니에게는 병을 낫게 할 능력이 없지만 어린아이는 어머니를 힘껏 찾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분은 어머니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이런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도와주시고 구해주실 분은 그 산이 아니라 그 산을 짓고 창조하신
오직 하나님뿐 이라는 사실을 마음의 중심에서부터 신뢰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본문에 ‘너’라는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보세요.
“하나님은 000를 지키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실족하지 않게 하시며, 우리를 지키실 때 졸지도 않으십니다.
항상 곁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는 어머니처럼 극진히 돌보셔서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마음의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우십니다.
또한 세상의 어떤 보안시스템보다 더 강력한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곁에서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돌보시는 주님께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도움을 구하도록 합시다!
찬 송 ․․․․․․․․․․․․․․․․․․․․․․․․․․․․․․․․․․ 559(통305) ․․․․․․․․․․․․․․․․․․․․․․․․․․․․․․․․․․․․ 다 같 이
1.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같이 일하는 온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주기도문 ․․․․․․․․․․․․․․․․․․․․․․․․․․․․․․․․․․․․․․․․․․․․․․․․․․․․․․․․․․․․․․․․․․․․․․․․․․․․․․․․․․․․․․․․․ 다 같 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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