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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이름의 큰나무 - 레오 버스카글리아

대명이 2018. 6. 30. 10:46


책소개

미국인들이 뽑은 ‘내 인생의 책’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의 레오 버스카글리아가 전하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삶의 지혜와 용기, 그리고 사랑 이야기

저자의 아버지는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자였지만 자기 삶을 개선하려 의욕적으로 살았다. 고등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평생 배우려 했고, 자식에게 부()를 남기지 못했지만 빚 역시 남기지 않았으며, 명예로운 일을 해내지도 못했지만 누구보다 자긍심이 높았던 아버지. 저자는 평범하다 못해 연약하기까지 했던 아버지가 일생 자신의 쉼터이자 바람막이가 되어준 커다란 나무로 남은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서술한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는 없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야기는 아버지에 대한 숨길 수 없는 존경과 사랑을 품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했고 누구보다 가난했지만

자신의 삶에 책임질 줄 알았던 아버지

아버지의 삶으로부터 배운 지혜와 사랑은 우리에게 아버지의 역할과 존재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저자의 아버지는 일생 가난을 벗어나고자 힘들게 일하면서도 무한한 사랑으로 자식들을 품어준 사람이었다. 자연을 사랑했고, 와인을 즐겼으며, 교육을 중시했고, 아이에게 자상하면서도 때로는 엄했다. 자신의 강인함뿐 아니라 삶의 난관에 부딪혀 괴로워한 모습조차 가감 없이 자식들과 나누는 아버지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루에 한 가지씩 무엇이든 배워 오게 하고, 이탈리아 이민자로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들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정원을 가꾸며 작은 생명도 소중히 하는 등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아버지는 인생의 스승이며 등대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아버지라는 이름의 큰나무』는 교육학자, 저술가이자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준 강연으로 유명한 레오 버스카글리아가 아버지로부터 배운 삶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평범하다 못해 연약하기까지 했던 아버지가 일생 자신의 쉼터이자 바람막이가 되어준 커다란 나무로 남은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서술한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는 없다’라는 말로 시작된 이야기는 아버지에 대한 숨길 수 없는 존경과 사랑을 품고 있다.

ㆍ1999년에 처음 출간한 것을 개정판을 거쳐 이번에 신개정판으로 다시 내게 되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머리말 | 세상에 아버지가 없는 아이는 없다 /006
01. 언제나 밤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란다 /021
02. 배우지 않아도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043
03. 너희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다 /061
04. 눈물을 닦아라 /077
05. 와인은 눈과 혀와 입술과 코로 마시는 것이다 /093
06. 너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113
07.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정원을 갖도록 해라 /135
08. 친절과 사랑에는 돈이 들지 않는단다 /151
09. 난 이대로가 좋다 /165
10. 결코 자기 자신을 배반해서는 안 된다 /175
편집자 후기 아버지조차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다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