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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훔친 미술 - 이진숙(7/21)

대명이 2020. 8. 12. 19:48

책소개
언어를 넘어 세계의 살을 다루는 예술을 통해 보는 총체적 세계사!

세계사적이면서 예술사적으로 유의미한 회화 174장을 본문에 수록하여 그림으로 읽어내는 인간과 세계의 역사『시대를 훔친 미술』. 이 책은 인간의 진실에 가까이 있는 회화를 시대와 어권별로 모아 펼쳐 놓고 인간과 세계의 문화를 관찰해 보는 교양서다. 유미주의와 예술지상주의 전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영역으로서 회화를 감상하고 독해하는 길로 안내하는 이 책을 통해 총체적으로 세계사를 들여다보자.

미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파한 미술 평론가 이진숙은 세계사의 주요한 기점들을 일군의 화가들 회화로 설명한다. 작품에 대한 객관적이면서 세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주며 작품 생성의 배경과 실제 결과물의 총체적인 상을 한눈에 보여 준다. 그림의 탄생 배경은 물론 예술가의 철학적 세계관과 장래의 전망까지 설명함으로써 회화가 역사의 총체를 포괄적으로 다루며 길게 이어진 인간역사의 선을 따라간다는 것을 증명한다.
- 제공 인터넷 교보문고 -

목차소개
이 책에서 마주할 순간들 5쪽
‘세계의 살’을 다루는 예술, 인간 자취로서의 예술사 21쪽
1 찬란한 노을로 물든 중세의 가을 39쪽
2 피렌체 르네상스, 위대한 융합의 순간 63쪽
3 로마 교황청의 르네상스 85쪽
4 두 개의 유럽을 만들어 낸 종교개혁 103쪽
5 반종교개혁과 바로크미술 125쪽
6 황금시대 네덜란드 시민들의 공적인 삶 147쪽
7 황금시대 네덜란드 시민들의 사적인 삶 169쪽
8 절대왕정의 강력한 왕들 187쪽
9 자유의 나라 미국의 독립 207쪽
10 프랑스대혁명의 발발 231쪽
11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를 일깨운 나폴레옹전쟁 251쪽
12 계속되는 혁명의 물결 271쪽
13 주인공이 된 노동자와 농민 295쪽
14 인상주의가 그린 장밋빛 인생 317쪽
15 나쁜 여자들의 전성시대 347쪽
16 여자, 동양, 노예 그리고 제국주의 369쪽
17 들끓는 친부 살해의 욕망들 389쪽
18 전쟁에 열광한 예술가들 407쪽
19 열광으로 시작해서 환멸로 끝난 러시아혁명 429쪽
20 민족주의의 발흥 451쪽
21 대공황으로 막을 내린 광란의 1920년대 479쪽
22 이념의 격전장, 스페인 내전 499쪽
23 전쟁은 이제 그만! 521쪽
참고 문헌 54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