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여행, 혹은 여행처럼 - 정혜윤(7/13)

대명이 2020. 7. 21. 00:14

책소개

여행에서 삶을 배우다!

<침대와 책>,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의 저자 정혜윤의 다섯 번째 에세이 『여행, 혹은 여행처럼』. 북 칼럼니스트이자 감각 있는 에세이스트인 저자의 이번 에세이는 여행을 주제로 한 인터뷰집이기도 하다. 한 번도 고향을 떠나지 못했지만 모두가 잠든 깊은 밤마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할머니들, 해마다 캄보디아로 떠나는 사진작가, 어느 새벽 고향을 떠나 서울로 온 외국인 노동자, 우리 눈에는 결코 보이지 않는 진딧물을 보러 여행을 다니는 진딧물 박사, 라틴어를 읽는 시간 여행자 등 의심할 나위 없이 훌륭한 여행자들과 함께 여행과 인생은, 삶은 어떤 관계인지 생각해본다. 일정 변경이 없는 여행이 없는 것처럼 매끄럽기만 한 인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며 여유와 미소, 자유, 관대함, 그리고 자신을 계속 걷게 하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낸 여행자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인생이 여행에게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지 깨닫게 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Prologue 왜 인생을 여행이라 하는가
01 나의 여행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02 온갖 일을 겪고 보니 너에게 미안해
03 친구를 찾아 떠나며 가난한 손님으로 살기
04 상상력과 두번째 달
05 쓸데없는 것은 없다
06 우리는 무엇에 눈멀어 있는가?
그리고 새로운 것에 눈뜨면 얼마나 기쁠까?
07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다
08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도 없다
09 기다린다는 것? 그건 노력이다
10 이것은 두 번 다시 없을 단 한 번의 기회
11 제7의 인간, 높이 오르다
12 너만의 지도를 그려보아라
13 카르페 디엠 Carpe diem
14 너는 내 영혼이 되리
Epilogue 너 또한 하나의 여행지니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