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휘청거리는 오후 - 박완서

대명이 2017. 9. 11. 15:03

<책소개>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인 박완서를 다시 읽는 「박완서 소설전집」 제7권 『휘청거리는 오후』 제2권. 1931년 태어나 마흔 살이 되던 1970년 장편소설 <나목>이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한 저자의 타계 1주기를 맞이하여 출간된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의 결정판이다. 2011년 타계하기까지 쉼 없이 창작 활동을 펼쳐온 저자가 생애 마지막까지 직접 보고 다듬고 매만진 아름다운 유작이기도 하다. 평범한 중산층에 속하는 세 자매의 연애와 결혼 과정에 절묘히 얽힌 물질 숭배 사상은 물론, 여성에 대한 이중적 기준 등을 그려낸다. 초판본에 실린 서문이나 후기를 고스란히 옮겨 실어 저자의 생생한 육성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소박하고, 진실하고, 단순해서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 저자의 삶은 물론, 그를 닮은 작품 세계를 배우게 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1권
기획의 글
작가의 말
1. 맞선
2. 파탄
3. 연애
4. 광장
5. 만추
2권
6. 밀월
7. 환절
8. 응석
9. 적요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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