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립다 - 허민희(사진여행 감성 에세이집)
<책소개>
사진여행 감성 에세이집 『그립고 그립다』. 사진과 이야기로 인해 살아가면서 위로가 되고 재미가 되고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펴낸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1. 내 가까이의너에게
무대 뒤 같은 일상 / 꽃이 가장 아름다울 땐 / 내 곁으로 온 것이 다행일 수 있도록 /화려하진 않지만 /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 흔들릴수록 / 따뜻한 마음 하나 /영원할 수 없기에 / 오늘의 나처럼 / 욕심부터 버려야 해 / 숨어 있는 행복 /가끔은 뒤를 돌아보자 / 평범한 고백 /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은 / 소곤소곤 /깍지 않은 파인애플 / 색다름이란 / 간절함의 차이 / 모든 보임은 관심에서 오는 것 /바람처럼 / 가장 가까이의 너에게 / 그들에게 일은 / 오늘의 만족 / 뒷모습 /아파트와 나무 / 처음 손 내밀어준 이 / 앙상한 나무 위 거대한 새집 /시간 앞에 무력하지 않은 것을 본적이 없다 / 다시 찾은 평온 /아주 쉬워요 / 내 곁에 마지막까지 남을 사람
2. 기억하고 싶은 그 자리
새로운 눈 / 항아리와 고무신 / 계절이 아름다운 건 / 따뜻하게 빛나는 보석 /찍는 것과 찍히는 것 / 꿈을 꾸는 것인가 / 얼마큼 즐기느냐 /두 가지 모습의 배롱나무 꽃 / 찬찬히 흙길을 걸으며 / 잠시 포기할 줄도 알아야 /그런 핑계가 통할까 / 아름다운 섬 / 잊히지 않는 순간 /상처 없이 자라는 생명이 어디 있으랴 / 달려야 하는 순간 / 기억부자 추억부자 /자꾸만 가고 싶어지는 / 동피랑을 걷다 / 해바라기 /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착각 / 파라다이스 / 좋은 집 / 착각하게 만들고 싶을 때도
/누구랑 가느냐 / 인간의 위대함이란 / 어떤 여행을 해야하나 / 하늘이 열렸다/마법 / 내가 살았던 그 하루는 / 맹그로브숲 속의 노랫소리
3. 그리움이 파도치는 날에는
/화려하게 빛났음을 / 멀어지기 / 바라볼 누군가 / 얼마나 좋을까 / 겨울 안녕 /그런 사람이 간절하다 / 온전히 내 것이었던 적이 없기에 / 기억 / 떠나고 나서야 /기다리던 봄이 왔다 / 자연...(하략)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