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믿음)

[스크랩] 외톨이

대명이 2013. 3. 8. 08:02

 

 

 

 

 

" 외톨이 " /  조 호숙

 

아프지 않다고 해도 아플 수 밖에 없는 가슴

괜찮다고 해도 결코 괜찮지 않은 마음이 있다.


무어라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 표현할 수 없는 ...

가슴 속 깊이 흥건히 고인 뜨거운 눈물이... 찢기움이 있다.


 

외롭다 느끼지도 않지만

그 누구와도 합하여지지 않는 스스로가 있다.


주님 안에서는 그 누구와도 하나됨을 누리고 있으나

나로 돌아가는 순간 보여지는 다른 모습이 있다.

 


 

그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는 동떨어진 곳에

홀로 쪼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 곳에도 주님이 찾아 주셔서 함께 계시기에

내 삶이 하루하루 이어지고 지탱되고 있다.



 

인간 누구나가 갖은

홀로일 수 밖에 없는... 세워진 그 자리...


나는 언제나 그 곳에 서 있다.

내 주님과 함께….


 

흐르는 찬양  :  날 찾아준 분

출처 : 샬롬 미니스트리
글쓴이 : 화평케 하는 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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