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토지 9(3부 1권) - 박경리 (6/23)

대명이 2023. 8. 16. 20:26

<책 소개>

작가 박경리의 생생한 육성이 살아 있는 결정판!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제9권. 출간 이후 43년 동안 연재와 출판을 거듭하며 와전되거나 훼손되었던 작가의 원래 의도를 복원한 판본이다.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판본은 ‘연재본’이라는 작가의 평소 주장을 반영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했다. 1969년에서 1994년까지 26년 동안 집필되었으며, 200자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작품은 소설로 쓴 한국근대사라 할 수 있다.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민중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우리 민족의 한 많은 역사가 폭넓게 펼쳐진다. 다양한 인간 군상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이 돋보인다. (3부 1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 차>
제 1 편 만세(萬歲) 이후
1장 끈 떨어진 연
2장 전주행(全州行)
3장 겨울 혼사(婚事)
4장 상해에서 온 사람
5장 별빛이 쏟아지는데
6장 출옥
7장 밀령(密令)
8장 부녀(父女)
9장 흥정
10장 악랄한 처방
11장 백정은 예수도 믿을 수 없었다
12장 비어버린 번데기
13장 친정에 와서
14장 나들이
15장 고뇌
16장 자객
17장 혈투
18장 옛터

제 2 편 어두운 계절
1장 용정행
2장 아버지의 망령(亡靈)
3장 영원한 잠
4장 형제
5장 신여성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