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철학 이야기
마음 같아서는 하고 싶은 일들인데 기회만 생기면 배가 아프다면 프로이트가 당신이 외면하던 답을 알려줄 것이다. 니체의 초인이 당신의 새로운 이상향을 보여줄 것이다. 부모님 세대와 지긋지긋할 정도로 말이 안 통해서 답답하던 당신이라면 푸코를 읽고 나면 한결 안정된 마음으로 다음 대화를 시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취업을 왜 해야 하는지, 왜 아등바등 일해야 하는지, 안 하고 살면 안 되는지 궁금해질 때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가 눈을 번쩍 뜨이게 해줄지도 모른다. 철학은 오늘의 내 삶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실마리가 된다. 철학의 재미는 거기에 있다. 《너무 재미있어 잠 못 드는 철학 수업》은 그 재미를 우리에 안겨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들어가며
[마르크스] 역사를 뒤집다
*혁명의 동반자, 엥겔스
*마르크스의 숨겨진 절반, 예니 마르크스
[니체] 망치로 철학하는 법
*오페라에 담긴 위험한 사상,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
*사랑보다 자유를 구하다, 루 살로메
[프로이트] 이성은 주인이 아니다
*인간 의식의 원형을 찾아서, 카를 융
[후설] 판단을 중지하라
[하이데거] 철학하는 것에 날개는 있는가
*악의 평범한 얼굴을 드러내다, 한나 아렌트
[사르트르] 본질이란 없다, 자유가 있을 뿐
*성별의 거짓을 의심하다, 시몬 드 보부아르
[그람시] 감옥에서 보낸 편지
[루카치] 예술에 담긴 시대의 진리를 말하다
[프랑크푸르트학파] 비판하라, 희망 없이
*정신분석학을 대중에게 해설하다, 에리히 프롬
[하버마스] 모더니즘은 지속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기수, 장-프랑수아 리오타르
[소쉬르] 언어로 본 세상
*체제를 비판한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
[레비스트로스] 야성적으로 생각하라
[라캉] 프로이트로 돌아가자
[알튀세르] 이름 부르기의 철학
[푸코] 지식은 권력이다
*천재의 영감, 푸코의 사생활
[들뢰즈] 유목민의 사고
*정신분석학의 사회적 확장, 펠릭스 가타리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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