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신작
정답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독법은 없으나, ‘이 사람의 것’이라면 믿을 만하다고 여겨지는 독법은 있다. 바로, 베스트셀러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의 독법이 그러하다. 그런 그가 《책은 도끼다》 이후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인문학 강독회로 돌아왔다. 모두가 후속작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왔던 책, 그래서 제목도 『다시, 책은 도끼다』이다.
지난 해 초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총 9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독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박웅현 특유의 ‘들여다보기’ 독법을 강화하여 텍스트 자체를 더욱 밀도 있고 세밀하게 파고든다. 시, 소설, 에세이는 물론이고 예술과 역사를 다룬 인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면의 책들을 박웅현만의 창의적인 관점과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다시, 책은 도끼다
저자의 말
1강 독서는 나만의 해석이다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문장론』
- 마르셀 프루스트 『독서에 관하여』
2강 관찰과 사유의 힘에 대하여
- 곽재구 『곽재구의 포구 기행』, 『길귀신의 노래』
- 김사인 『시를 어루만지다』
- 법인 『검색의 시대, 사유의 회복』
3강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미성의 시간이다
- 레프 톨스토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 볼테르 『미크로메가스,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4강 시대를 바꾼 질문, 시대를 품은 미술
- 스티븐 그린블랫 『1417년, 근대의 탄생』
- 이진숙 『시대를 훔친 미술』
5강 희망을 극복한 자유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기행문
- 니코스 카잔차키스 『천상의 두 나라』, 『영국 기행』, 『스페인 기행』
6강 장막을 걷고 소설을 만나는 길
- 밀란 쿤데라 『커튼』
7강 소설이 말하는 우리들의 마술 같은 삶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 살만 루슈디 『한밤의 아이들』
8강 나만을 위한 괴테의 선물, 파우스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를 듣고 나서
[예스24 제공]
'책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로움의 온도 - 조진국 산문집 (0) | 2017.01.23 |
---|---|
미움받을 용기2 - 사랑과 진정한 자립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 (0) | 2017.01.23 |
이제는 셀프만족 시대다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 박재훈 (0) | 2016.09.26 |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게리 채프먼의,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만 자신을 채우라! (0) | 2016.09.26 |
흰 The Elegy of Whiteness - 한강 (0) | 2016.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