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만남
이 책에는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만나는 순간들이 기록되어 있다.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은 <자전거 도둑>부터 <체리향기>까지 21편의 영화를 아이들 이웃들과 함께 보고 자신과 이웃, 영화 감독과 시인, 소설 주인공과 영화 주인공, 관객과 독자들의 이야기를 종횡으로 엮어냄으로써 우리가 처한 ‘인간의 조건’을 격렬한 생동감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책장을 넘기며 고여 오른 따뜻한 눈물과 유쾌한 웃음은 시나브로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 언어적 경험적 장벽을 녹여낸다. 영화의 장면과 문학의 언어들이 만나 ‘과거로 말미암은 현재’, ‘부모로 말미암은 자녀’라는 인문학적 체험적 이해의 숨통을 터준다. 이렇듯 강단에 전유되었던 인문학의 가치를 생활로 체현함으로써 영화와 인문학,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만남을 시현한다.
[출판사 제공]
목차
│추천의 글 1│ 5
│프롤로그│영화와 문학, 유년의 지식창고 7
│1장│ 내 키가 자라는 동안
아이들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품고 커간다 │자전거 도둑 │ 15
가족은 짐, 그래서 살아가는 힘이 된다 │길버트 그레이프 │ 25
부모라서 실수하고 뉘우친다 │굿’바이│ 36
│2장│ 내 말을 들어줘
아이들은 기적을 향해 세상으로 나아간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49
부모 사랑으로 아이는 세상 악과 맞선다 │자전거 탄 소년 │ 62
부모는 자식뿐이고 자식은 세상뿐이다 │투게더 │ 75
│3장│ 희망의 나무는 자란다
아이는 다른 별에서 온 천사다 │빌리 엘리어트 │ 89
자기 관점을 가진 아이인가? │죽은 시인의 사회 │ 101
점수는 직업을 주고 꿈은 삶을 준다 │세 얼간이 │ 112
│4장│ 더불어 걸어가는 길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자 │굿 윌 헌팅 │ 125
편견과 교육으로 아이를 학살하는 어른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136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146
│5장│ 마음은 힘이 세다
인간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연다 │아티스트 │ 161
사람은 의지만 있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일 포스티노 │ 172
지성에 감성이 어우러져야 행복하다 │뷰티풀 마인드 │ 184
│6장│ 우리가 사는 세상
병든 형을 지켜내는 소년 가장의 질긴 시간들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 197
최고만이 천재 혹은 한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아마데우스 │ 209
편견 너머 구원은 봉사하는 자의 몫이다 │내 이름은 칸 │ 219
│7장│ 엄마 어깨에 기대어
나와 세상의 표정을 밝히는 양심과 화해의 손길 │중앙역 │ 233
나를 찾는 최선책은 남에게 베푸는 일이다 │누들 │ 247
내가 존재하므로 나는 행복을 맛본다 │체리향기 │ 259
│에필로그│아이들과 영화 백배 즐기...(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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